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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맛비 대신 소나기·싸락우박… 푹푹 찌는 무더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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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0㎜ 내외 소나기, 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대구경북 최고 체감온도 31℃ 내외, 습도·기온 ↑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관계자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서류나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관계자들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서류나 손으로 머리를 가린 채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당분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곳에 따라 싸락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11일 장맛비가 지나간 대구경북 전역에는 소나기가 찾아온다.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5~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1℃로, 습도와 기온이 함께 올라 무더위가 예상된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고, 곳에 따라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는 12일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 13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도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12일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잠시 내려가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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