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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두 작가의 향연…앞산갤러리, 정서온·김세한 작가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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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정서온, 너와 나 사이 #5,2024, 60.6x50cm, Mixed material on Jangji
정서온, 너와 나 사이 #5,2024, 60.6x50cm, Mixed material on Jangji
김세한 작
김세한 작

앞산갤러리(대구 남구 현충로1길 8)에서 정서온·김세한 작가의 2인전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들의 작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감정들을 각자 다른 시각으로 통찰해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영감을 전한다.

어둠 속에서 대낮 같은 빛을 밝혀내는 김세한 작가와 밝고 뜨거운 빛으로 식물을 태워 만들어 낸 먹을 통해 밝은 햇살 뒤의 서늘함을 표현하는 정서온 작가는 우리의 하루를 뜨겁고 극적이며 철학적으로 그려낸다.

김 작가는 대낮처럼 화려한 도시의 밤을 다양한 색의 점으로 그려낸다. 각 점들이 갖는 이야기들은 화려한 도시 속에서 화려함, 절망, 위로와 환호로 점멸하며 연쇄적으로 폭발하듯 이어진다. 또한 각기 다른 색의 점처럼 뜨겁기도 서늘하기도 한 온도의 삶이 서로 융합하고 반응하며 다채롭게 펼쳐진다는 점에서 현대 도시인의 삶을 연상케 한다.

정 작가는 집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자아와 관계성에 대해 묻고 있다. 정답도 오답도 없는, 현실적인 관계성 속에서 표류하는 이들에게 본인만의 영감을 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들은 "어떤 시간에 갤러리에 방문하냐에 따라 눈이 가는 작품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빛나는 영감이 되는 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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