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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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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종손녀 공연부터 대표작 낭독까지…기념행사 풍성
5월 15일(목) 오후 3시 이육사기념관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식 포스터. 대구문학관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식 포스터. 대구문학관

대구문학관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탄생 12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15일(목) 오후 3시 이육사기념관에서 개최되며,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신하윤 어린이의 동요 독창 무대가 진행된다. 또 지역 중견 작가인 강문숙 시인과 이규리 시인이 이육사의 대표작 '절정'과 '청포도'를 낭독하며 문학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육사는 1920년 고향 안동에서 대구로 이주한 뒤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섰다. 그는 항일운동뿐 아니라 문학과 언론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스스로를 '대구사람 이육사'라고 표현할 만큼 대구는 그의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가 가족과 함께 거주했던 터에 조성된 이육사기념관에서 열려 '대구사람'으로서의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26-1231.

지난 2025년 이육사 탄생 121주년 기념식 모습. 대구문학관
지난 2025년 이육사 탄생 121주년 기념식 모습. 대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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