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한 야산에서 신원불명의 시신이 부패까지 진행되는 등 훼손된 채 발견됐다.
12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완주 상관면의 한 야산을 지나던 주민이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체가 여러군데로 절단된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 부패 역시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력범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현재로선 사망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