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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으로 탈바꿈한 폐교…군위에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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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소통공간, 컬쳐스테이…화본마을의 새로운 활력소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구 산성초교를 재생해 개관한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구 산성초교를 재생해 개관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간이역 화본역으로 잘 알려진 대구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 폐교를 리모델링한 전시관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이 문을 열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전시관은 연면적 1천282㎡ 규모로 구 산성초등학교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전시장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돼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관 기념 작품을 전시한 한 동호인은 "군위군에 부족한 공간 중 하나인 전시관이 개관함에 따라 지역 예술인 및 동호인, 더 나아가 유명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랜 사업기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산성면뿐만 아니라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

한편 이날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구 산성초교는 1921년 산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뒤 2012년 3월 1일 부계초등학교로 통폐합되면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후 2017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30억원의 사업비로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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