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폐교…군위에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개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갤러리, 소통공간, 컬쳐스테이…화본마을의 새로운 활력소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구 산성초교를 재생해 개관한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구 산성초교를 재생해 개관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간이역 화본역으로 잘 알려진 대구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 폐교를 리모델링한 전시관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이 문을 열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전시관은 연면적 1천282㎡ 규모로 구 산성초등학교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전시장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돼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관 기념 작품을 전시한 한 동호인은 "군위군에 부족한 공간 중 하나인 전시관이 개관함에 따라 지역 예술인 및 동호인, 더 나아가 유명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랜 사업기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산성면뿐만 아니라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

한편 이날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구 산성초교는 1921년 산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뒤 2012년 3월 1일 부계초등학교로 통폐합되면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후 2017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30억원의 사업비로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