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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음독 사건' 관련 피해자 1명 병원 추가 이송···호흡 마비 등 유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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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 관계자가 17일 봉화군 내성4리 경로당을 찾아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계 관계자가 17일 봉화군 내성4리 경로당을 찾아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초복인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봉화 '살충제 음독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여·85)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앞서 병원으로 이송된 4명과 비슷한 호흡마비, 침 흘림, 근육 경직 등 증상을 보였으며 함께 식사 후 경로당에도 방문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5일과 16일 심정지와 침흘림, 근육 경직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6~70대 여성 4명은 현재 안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고용량 산소요법 등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 가운데 1명은 다행히 생체 반응 등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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