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실시

회원 대상, 백련차·연잎차·연밥 만들기 교육
20일 안동 '명원다례원' 류경희 원장이 강의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20일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제2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을 가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선 류경희 안동 명원다례원 원장이 백련차, 연잎차, 연밥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안동예절다도연구회 회장인 류 원장은 오랫동안 다도 및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3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은 10월쭘 학봉종택에서 약과와 수정과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5월 개최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했으며,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김순화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회장은 "지난 5월, 1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으로 진행된 된장 만들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연잎밥, 연잎차, 백련차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예절과 예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여성청년유도회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모습. 안동시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