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삼익신협 진천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직원 A씨는 지난 5일 은행을 찾은 70대 피해자가 1천만원을 현금으로 찾으려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사례를 알고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금융 범죄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A씨와 같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도 더 열심히 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들을 잡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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