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상회 김재수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27번째 손길이 됐다.
백세상회는 문구 등을 판매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김 씨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동티모르를 지원하는 등 가정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하는 직원들을 보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었다"며 "힘든 시기지만 십시일반으로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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