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역본부, 젖소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검사법 교육 실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내 모니터링 강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들이 젖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정밀검사 교육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들이 젖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정밀검사 교육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본부 내에서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젖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정밀검사 교육을 실시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감염이 처음 보고된 이후 계속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7월 24일까지 미국 13개 주 168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또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타 포유류로 종간 전파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진단 역량을 강화해 검사 능력을 확립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젖소 원유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방법 교육과 더불어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국내 포유류에서 조류 유래 H5, H7, H9 바이러스 모니터링 현황을 소개했다.

조윤상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젖소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모니터링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조기 검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