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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체주의 국가 출신' 발언 野 최민희 '의원직 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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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게 귀엣말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선서문을 전달한 뒤 인사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가려는 이 후보자를 다시 불러 귀에 대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게 귀엣말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선서문을 전달한 뒤 인사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가려는 이 후보자를 다시 불러 귀에 대고 "저와 싸우려 하시면 안 된다"고 속삭였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탈북민인 박충권 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 출신'이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30일 결정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최 위원장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고, 의원들 추인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1일쯤 국민의힘은 지도부 혹은 과방위 소속 여당 의원이 제명안을 대표 발의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전날 여당이 최 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힌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조치다.

전날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박 의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 위원장의 발언이 "인신공격, 인민 재판"이었다고 비판하자, 최 위원장은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입니까?"라고 반박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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