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인 실적 부진에 지방세 비상… 경북 등 10개 시·도 진도율 하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인천, 세종, 경북 등 10곳 상반기 지방세 진도율 하락
17개 시·도 상반기 지방세 수입 50조6천억원으로 3.3% 감소

하늘에서 본 경산산업단지 모습. 경산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기준 446개 기업체에서 1만6천7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총 생산액이 5조5천억원, 수출액은 14억4천만 달러이다. 매일신문 DB
하늘에서 본 경산산업단지 모습. 경산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기준 446개 기업체에서 1만6천7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총 생산액이 5조5천억원, 수출액은 14억4천만 달러이다. 매일신문 DB

경북을 포함한 10개 시·도의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진도율(목표 대비 실적)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법인들의 실적 부진으로 지방소득세 수입이 줄어든 점 등이 세수 감소 원인으로 지목된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지방세 진도율이 작년 상반기보다 낮아진 곳은 서울,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경북, 전북, 전남, 제주 등 10곳이다.

하락 폭은 ▷전남 7.5%포인트(56.2%→48.7%) ▷충남 4.8%p(51.4%→46.6%) ▷경기 2.7%p(46.9%→44.2%)▷전북 2.7%p(52.0%→49.3%) ▷제주 2.6%p(48.4%→45.8%) ▷경북 1.6%p(50.2%→48.6%) ▷서울 1.2%p(40.1%→38.9%) ▷인천 0.9%p(45.9%→45%) ▷세종 0.9%p(44.4%→43.5%) ▷광주 0.4%p(48.1%→47.7%) 순이다.

나머지 7개 시·도 진도율은 ▷부산 5.5%p(44.0%→49.5%) ▷대구 3.8%p(43.0%→46.8%) ▷울산 3.3%p(49.3%→52.6%) ▷강원 2.7%p(48.1%→50.8%) ▷경남 1.5%p(47.6%→49.1%) ▷대전 1.4%p(44.8%→46.2%) ▷충북 0.3%p(50.3%→50.6%) 순으로 올랐다. 진도율은 연간 세수 예상액에 비해 해당 기간 걷은 세수가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17개 시·도 전체의 상반기 지방세 수입은 50조6천억원으로 작년보다 1조8천억원(3.3%) 감소했다. 법인 실적 부진으로 지방소득세가 줄어든 게 지방세 감소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 5개월) 안에 지방소득세를 내도록 규정돼 있어 매년 4월 납부하는 곳이 많다.

국세도 법인 실적 등의 영향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168조6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9조9천800억원(5.6%) 감소했다. 법인세 수입이 30조7천억원으로 16조1천억원(34.4%) 급감했다. 지난 6월 기준 법인세 진도율은 39.5%(예상 수입 77조7천억원)로, 관련 통계가 확인되는 201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