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장학재단, 블리자드와 인재육성프로그램 열어

5일 기부장학생 30명 대상, 진료 역량 향사아 교육

지난 5일 학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지난 5일 학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5일 블리자드에서 2024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인재육성프로그램를 개최했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장학생들의 미래 목표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 지원과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을 주제로 현직자 강연, 정보기술(IT)·게임업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연,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장학생에게 진로·비전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해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현재까지 25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블리즈컨 등 글로벌 게임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탐색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돼 게임·정보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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