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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상반기 매출액 20조 3천5억원…영업이익 1조3천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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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9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조 3천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천873억원, 당기순이익은 6천60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하락과 발전용 수요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조7천570억원 감소한 20조3천5억 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MJ당 5.44원 하락한 19.22원이었다. 평균 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도시 판매 물량이 47만톤(t)가량 증가했지만, 직수입 발전용 물량이 증가하면서 판매 물량이 65만t 줄어 전년 대비 매출액이 5조7천570억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천939억 원 증가한 1조3천87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익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천875억 원 증가한 6천602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의 차감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었다"며 "다만, 8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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