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대구의 고용률이 전년 대비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실업률은 증가해 고용지표가 지난해보다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구의 고용률은 58.5%으로 지난해 2분기(61%)와 비교해 2.5%포인트(p) 하락했다.
이 기간 전국의 고용률은 63.3%로 작년 같은 분기(63.2%)보다 0.1%p 상승했으나, 대구 고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15~29세 청년고용률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5.2%p 감소했다. 30~39세 고용률도 3.6%p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2분기 대구의 실업률은 3.6%로 작년 같은 분기(3.1%)와 비교해 0.5%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0.7%p)에서 하락했으나 15∼29세(3.6%p), 30∼59세(0.5%p)에서는 올랐다.
같은 기간 경북의 고용률은 65%로 지난해 같은 분기(64.7%)보다 0.3%p 올랐다. 50대(-1.7%p)에서 떨어졌지만 15∼29세(1.9%p), 40대(1.4%p) 등에서는 상승했다. 실업률은 2.7%로 작년과 동일했다. 15∼29세(-0.5%p), 30∼59세(-0.1%p)에서 하락했고 60세 이상(0.3%p)에서 올랐다.
한편 대구의 2분기 인구이동을 보면 순유출 인구는 1천368명으로 25∼29세(-952명), 20∼24세(-599명) 등에서 유출됐다. 경북에는 471명이 순유입됐다. 25∼29세(-335명), 30∼34세(-222명) 등에서 유출됐으나 55∼59세(477명), 60∼64세(388명) 등에서 유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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