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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의 만남…제33회 대구문인협회 ‘글과 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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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31일 범어아트웨이 오픈갤러리

시 장호병, 그림 남학호
시 장호병, 그림 남학호
시 김복건, 그림 남학호
시 김복건, 그림 남학호

제33회 대구문인협회 '글과 그림전'이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내 범어아트웨이 오픈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대구문인협회 회원 시인 82명의 생각을 각양각색으로 그려낸 시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문인협회 고문인 도광의, 구석본, 문무학, 장호병 시인의 근작부터 개성 있는 목소리로 대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김용탁, 김형범, 김건희, 노정희, 박숙이, 김동원, 류인서, 정하해, 조명선 등 여러 시인의 신작도 공개된다.

시화를 맡은 남학호 작가는 "시와 그림이 하나일 때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에 초점을 뒀다"며 "시인들의 생각을 읽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완성도를 높이려 애썼다"고 했다.

김형범 글과 그림전 추진위원장(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은 "대구 문단은 훌륭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해 한국 문학사에 불후의 족적을 남긴 근현대문학의 도시"라며 "대구문학의 역사성을 지키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글과 그림전'을 열어오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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