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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녹조 확산… K-water, 낙동강 식수원 수질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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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수심 선택 취수 및 정수장 고도처리 강화

K-water 고령정수장에서 식수원 녹조발생에 따라 고도처리시설(분말활성탄, 오존처리시설) 점검 및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낙동강유역본부 제공
K-water 고령정수장에서 식수원 녹조발생에 따라 고도처리시설(분말활성탄, 오존처리시설) 점검 및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낙동강유역본부 제공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폭염으로 인해 녹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총력 대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난 이후 대구경북은 최고기온이 36℃를 웃돌고 최장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낙동강유역본부가 지난 12일 낙동강유역 주요 식수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남강댐, 영천댐, 안계댐은 녹조 '관심단계' 수준인 1천cells/㎖ 을 올해 처음으로 초과했다. 운문댐, 밀양댐, 사연댐 등 나머지 식수원은 현재까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낙동강유역본부는 수돗물 내 조류독성, 소독부산물 검사를 한층 강화해 먹는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녹조 저감을 위해서는 조류경보제 지점 녹조제거선 투입, 조류차단막 운영, 깊은 수심 선택 취수 및 정수장 고도처리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조영식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낙동강유역 광역정수장 수돗물은 매주 조류독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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