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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해군 무인수상정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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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위산업 발전 기여 기대감

LIG넥스원이 개발한 무인수상정
LIG넥스원이 개발한 무인수상정 '해검-II'. 현재 구미시가 조성 중인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이 같은 무인수상정을 낙동강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제공

경북 구미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위사업청이 해군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인 이 사업을 두고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LIG넥스원이 한화시스템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선체 길이 12m급의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약 419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무인수상정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구미 지역 방위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의 구미 생산 거점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무인수상정의 해외 수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특히 구미 낙동강에는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가 조성되고 있어, 구미가 무인수상정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미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구미 지역 방위산업의 발전과 미래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떠오르는 무인수상정 산업의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며 "구미가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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