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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TIPS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지역 이전 등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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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 투자사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대구형 TIPS)'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첫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 비중이 높은 민간 투자사 5곳(인포뱅크, 와이앤아처, 플랜에이치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을 선정해 해당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은 ABB 유망기업 총 17개사를 선발해 2년간 기업당 최대 3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지원기업 12곳은 신규 고용 58명(총 고용 138명), 후속 누적투자 4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시큐어넷(서울), 스타일봇(서울), 미피랩스(서울), 스포투(경기) 등 스타트업 4곳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했다.

'스테이빌리티'는 공동 소유형 별장의 실물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LG, 벤틀리, 아모레퍼시픽 등 유명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잇츠센서'는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 AMR용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미피랩스'는 디지털 아트를 중개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식파마'는 싱가포르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 싱가포르 현지 식당 진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창의적이고 유망한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 창업기획자(Accelerator) 등 민간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지원해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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