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에서 승려 겸 시인 만해 한용운이 태어났다.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으나 실패하자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갔다. 백담사에서 승려가 된 후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고 개혁에 앞장섰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돼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 후 불교의 혁신과 독립사상 고취에 힘쓰다 서울 성북동에서 중풍으로 별세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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