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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해외 원전 건설 사업 수주 쾌거" "한일 수출 격차 줄어, 세계 수출 5대 강국으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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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정브리핑에서 해외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대표적인 경제분야 성과로 꼽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우리나라가 24조 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제가 곧 체코를 방문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 5년간 탈원전으로 원전 생태계가 고사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어렵게 살려내고 있는 중"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고, 최종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 정부와 한수원, 한전, 필요하면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민간 기업들이 전부 힘을 합쳐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 성과도 자랑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3천350억 달러를 달성했고, 특히 상반기 일본과의 수출액 격차가 32억달러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2008년 한일 수출 격차가 무려 3천600억달러에 달했고 2021년까지도 천억 달러를 웃돌았는데, 불과 3년 만에 일본을 턱밑까지 따라잡고, 이제 세계 수출 5대 강국의 자리를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가계부채 총합이 3천조원을 돌파했다는 우려에 대해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부채가 GDP 대비 48%가 조금 넘고, 우리 정부에 와서 1.3% 늘었다. 또 가계부채는 지금 2천조원가량이 되는데, 지난 정부에서는 GDP 대비 90%대 후반이었고, 우리 정부에서는 90%대 초반으로 가계부채의 GDP 대비 비율을 관리하고 있다"며 상시 관리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서울 집값이 22주 상승하는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패닉 바잉'이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자산 가격이 경제의 리스크가 될 만큼 과도할 때는 공급 정책이나 수요 정책을 관리해서 과열 분위기를 조금 진정시켜야 할 필요는 있다"며 "집값이 지난 정부 때처럼 올라가는 것은 공급과 수요 정책을 통해 과열 분위기를 잡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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