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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경북 927건'···금요일 밤 10시 이후 가장 많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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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경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2개월 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927건을 단속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 간 특별단속을 통해 면허 취소 566건, 면허 정지 366건, 측정거부 25건 등 총 927건의 음주운전 사범이 단속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특별단속 결과 대비 6% 증가한 수치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33% 감소했다.

경찰은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하는 등 특별단속 기간 중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집중 음주단속에 나섰다.

음주운전 적발은 주로 금요일에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0시가 가장 많았고, 오전 6~10시와 오후 2~8시에도 각각 64건, 90건이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 종료 이후에도 상시 단속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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