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인성질환과 보건연구사들이 식중독균 배양 검사를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지난해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식중독 발생 건수는 9월이 43건(환자 수 1천590명)으로 가장 많았고 7월이 41건, 8월이 3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대구 376명(12건), 경북에는 246명(20건)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중순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당부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