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울진의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된다.
경북 울진군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5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 제정 및 시행 절차를 걸쳐 농어촌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해 운행할 계획이다다.
무료화가 되면 울진군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조건 없이 울진에서 운행하는 83개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촌버스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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