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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국민과 함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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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 자세…여야 해결 방향 일치"
여야·대통령실 '의료 대란 해결' 한목소리…의료계 화답이 관건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고, 대통령실도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여야와 대통령실까지 한목소리를 내면서, 이제는 의료계 입장이 관심을 모은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장이 개원사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사회적 대화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며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지난 2일 22대 국회 개원식에서 "정부와 여야 정당, 의료관계인 환자와 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고 밝힌 바 있다.

우 의장은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여야의 해결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며 "당장 만나자. 다음 주도 좋다.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자. 국민의 불안부터 해소하자. 의장도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한 대표는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 불안이 크다"며 "의대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지난 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만들자"고 밝힌 데 화답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민주당은 이날 한 대표와 대통령실 의사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를 신속히 가동하자. 정치적 계산은 집어치우고 의료 붕괴를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할 실질적인 대책에만 집중하자"고 입장을 냈다. 국회 여야와 대통실이 여야의정 협의체 합의에 뜻을 같이 했으나, 의료계가 응답할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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