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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고독사 방지에 팔 걷었다… 인구감소지역에 AI 반려로봇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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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투입… 인구감소지역 홀몸노인 위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200대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4일 충남 논산시의 홀몸노인 50명에게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오는 12월까지 모두 2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홀몸노인 2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4일 충남 논산시의 홀몸노인 50명에게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오는 12월까지 모두 2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홀몸노인 2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인구감소지역 홀몸노인에게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로 했다.

중앙회는 7일 인구감소지역 홀몸노인 200명에게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모두 2억원을 투입해 반려로봇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일 충남 논산시의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는 향후 홀몸노인 가구에서 반려로봇 이용 시 발생하는 통신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중앙회 위탁을 받아 사업 진행과 후속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하는 반려로봇은 챗GPT 4.0을 탑재해 6세 아동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양방향 대화와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위급상황 시 119 연결 등으로 홀몸노인에게 심리적‧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중요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김인 중앙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당면하게 된 독거노인 고립,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회 문제는 지역 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할 문제"라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변의 어두운 곳을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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