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대구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을 연결하는 강창교 난간에 높이 2.6m짜리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월에 투신 시도 방지 펜스를 강창교에 설치한 이후 자살 시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9월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처음 제정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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