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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서 균형발전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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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수도권 일극주의 문제점 진단

지난 1월 22일에 열린
지난 1월 22일에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시도지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을 위한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서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시도지사들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주요 위기를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정책 콘퍼런스다.

전국 13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각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분과(세션), 일반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한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박 시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3대 문제인 잠재적 성장률 지속 저하, 유례없는 저출산, 사회적 격차 심화는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고,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그러면서 "확실한 혁신거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파급효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광역 경제권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연방제에 준하는 과감한 자치와 특례 부여가 필요하다"고 피력할 예정이다.

기조 분과는 한국방송기자클럽(BJC) 35주년 특별기획으로 6개 방송사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 분과는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인 부산, 전북, 충남, 울산, 4개 시도로 구성돼 이번 행사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일반 분과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주제별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진행 중 각 시도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별도의 미디어 공간(부스)이 설치돼 KBS 아나운서와 1 대 1 대담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지방을 살리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이 절실하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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