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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TV토론 5750만명 시청…바이든 때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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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잠정 집계…온라인 시청자나 식당·술집 시청자는 제외돼
2016년 트럼프-클린터 8400만명으로 1위

마이애미의 식당에서 미 대선 TV토론 지켜보는 사람들. AP=연합뉴스
마이애미의 식당에서 미 대선 TV토론 지켜보는 사람들.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을 시청한 사람이 약 5천750만명으로 추산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이 11일(현지시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는 지난 6월27일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TV 토론의 시청자수 5천100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술집이나 식당에서 TV 토론을 지켜본 시청자 등을 포함한 최종 시청자 데이터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TV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으로 토론을 지켜본 시청자 수는 닐슨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전날 해리스-트럼프 TV 토론을 지켜본 미국인 수는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선 후보 간 토론이 처음 TV로 중계된 1960년(민주당 존 F. 케네디 대 공화당 리처드 닉슨) 이래 2020년까지 60년간 가장 시청자가 많았던 대선후보 TV 토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결한 2016년 토론으로, 닐슨에 따르면 8천400만 명을 기록했다.

1980년 지미 카터-로널드 레이건의 대결이 8천6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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