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뜨나…경북도, APEC 정상회의 맞춰 국제노선 부정기편 취항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경주공항. 경북도 제공.
포항경주공항.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포항경주공항에 국제노선 부정기편 취항을 추진한다. 내년 11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각국 방문단의 원활한 입국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포항경주공항은 제주, 김포 등 국내선만 운항하고 있다. KTX 개통 등으로 인해 도내 공항 이용률이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노선 부정기편이 취항되면 포항경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중국 남방항공과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5월에는 포항시‧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장기적으로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을 취항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의 법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국내선 전용 공항에 국제선 부정기편 허가 처리 지침'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현재 규정에는 국제경기, 국제행사 등 특정 목적에 한 해 부정기편 취항을 허용하고 있다.

울릉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울릉공항 조감도. 경북도 제공.

이와 함께,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소형공항인 울릉공항에 내국인 면세점 도입, 공항 연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울릉공항에 내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는 지정 면세점이 도입되면 '도서지역 공항'이라는 취약점을 보완해 공항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일 내국인 면세점이 운영 중인 제주공항의 경우, 면세점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자주 재원 마련 등의 효과가 크다. 도는 소형공항 설치 예정지인 인천(백령공항), 전남(흑산공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법령 개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남억 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포항경주공항과 울릉공항을 연계할 수 있는 신산업을 발굴하고, 공항별 특화발전사업을 추진해 지방 공항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