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5년 만에 '무릎팍 도사' 출연 후기…안철수 "강호동 얼굴 정말 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09년 6월 MBC 예능프로그램
2009년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MBC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년 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안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철수 톡톡'을 통해 15년 3개월 전인 2009년 6월 17일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안 의원은 무릎팍 도사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안 의원은 "출연했던 방송 중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느냐"는 물음에 "강호동 씨와 무릎팍 도사를 찍은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놀랍게 와 정말 얼굴이 크더라, 제 얼굴 거의 두 배더라"며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 "뒤쪽에 여성 작가 10명 정도가 앉아 있었다"며 그 장면 역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물어봤더니 그분들은 대화를 듣고 있다가 재미있을 듯한 질문 내용들을 메모에 적어 주더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시청자들은 저와 강호동 씨가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 같지만 강호동 씨와 열 분이 생각하는 그 말을 저와 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혼자의 개인기가 아니라 팀워크,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