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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미디어파사드로 마을 매력·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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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9일 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빛 예술 통한 관광 콘텐츠 창출로 야간관광 활성화 기대
지난해부터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매회 관광객 인파

안동시가 하회마을 부용대를 활용해
안동시가 하회마을 부용대를 활용해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이어 미디어파사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마을의 매력과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선유줄불놀이 시연 모습. 매일신문 D/B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부용대'를 활용해 마을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문화·관광 콘텐츠들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부용대와 낙동강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 상설시연에 이어 부용대 절벽 단애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조성에 나섰다.

부용대 절벽을 거대한 화면으로 삼아 다양한 형상과 색감을 가진 빛을 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기로 한 것.

안동시는 지난 19일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윤 안동시의원, 류열하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을 비롯한 용역사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용대 미디어파사드 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안동시는 하회마을이 가진 역사·문화적 소재와 최신 조명 및 영상 기술을 결합해 흥미와 감동이 있는 하회의 밤을 만들 계획이다.

하회마을 일대는 미디어파사드 연출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빛 공해가 거의 없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전통 한옥을 체험하려는 많은 숙박 관광객도 꾸준히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있어, 미디어파사드 조성에 따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통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방법과 매체로 하회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용대 미디어파사드 조성을 통해 하회마을의 매력과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 구축 설계 및 콘텐츠 제작 등 후속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해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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