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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오물 준다며 춤추고 노래하는 '北 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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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화성인 릴도지' 딥페이크 영상
가수 조현아 '줄게' 패러디해 올려
누리꾼 뜨거운 반응 "노래 좋다"

지난 8월 유튜버
지난 8월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는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김여정-줄게'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 캡처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등 계속된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딥페이크(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 영상물) 영상물로 일부 유튜버가 제작한 것이다.

지난 8월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는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김여정-줄게'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는 한국가수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한 것으로, 영상 속 김 부부장은 가수 조현아가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입고 "오물 다 줄게"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또 노래를 부르는 김 부부장 뒤에는 북한 군인들이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노래 가사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오물 다 드릴게요' 등 올해부터 연일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북한을 비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조회수 63만에 달한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오물풍선 날리는거 진짜 얘 때문이라니까', '노래좋다', '이 정도면 북에서 박수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탕후루 챌린지에 나서는 김여정 부부장의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영상 속 김 부부장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SNS)에서 열풍이 불었던 '탕후루 챌린지'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영상도 조회수 66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누리꾼들은 '동무 춤선이 살아있습네다', 'AI가 아니라 실제 김여정을 섬외했다', '김여정도 몰래 보면서 끅끅댈만한 퀄리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당시 북한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을 '오물'로 규정한 뒤 "맞대응하겠다"고 밝힌 뒤 5월 28일부터 지난 7월부터 이번달까지 총 11차례 풍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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