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5일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친 공직자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자치발전 대상에서 군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 운동 ▷전국 최초 이동식 재활용장터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기초환경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과 친환경 인식을 확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청신도시 명품도시화 및 원도심 균형 발전 ▷교육명품도시 조성 ▷스포츠·관광마케팅 활성화 ▷관계인구 확대 등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상은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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