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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 퀴어축제 광역교통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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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인력 집중배치 및 신호체계 조정
도시철도 인파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도 검토
시설물 및 적치물 철거로 공간 확보 작업도

2022년 10월 1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2022년 10월 1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 시민들의 항의 속에 성소수자들의 인권 개선과 성적 다양성 인정을 외치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오는 28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대구퀴어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및 혼잡 방지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이 나왔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2024년 대구 퀴어축제 광역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시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 유관기관은 이날 임시회의를 열고 안전한 집회와 시민 보행권을 모두 보장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우선 집회 구간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 및 공무원 등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 시키기로 했다. 대중교통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라 신호체계 역시 조정할 예정이다.

반월당역과 중앙로역 도시철도로 인파가 몰릴 경우도 대비한다. 지하철 역사 순회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고 필요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과 적치물을 집회 전날 철거 및 이동 조치 함으로써 집회 및 시민 보행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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