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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달성군-달서구 "투어버스 타고 대표 관광지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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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총15회 지역연계 '달리고' 프로그램 운영
고령 지산동고분군, 달성 송해공원, 대구수목원 등 연계

지난 5일
지난 5일 '달리고' 투어버스를 이용한 관광객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인접한 대구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해 '달리고' 투어버스를 이달부터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자체(고령군, 달성군, 달서구) 대표관광지를 연계해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올해 '달리고' 투어버스는 이달 5일 첫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토·일 총 15회를 운행한다.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 코스로 지역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문의 및 예약 대구광역시관광협회 053-716-6403)

3개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웰니스, 힐링, 나만의 숨은 관광지 등 새로운 로컬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게 이웃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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