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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크, 남아공 AI 의료시스템 도입 위해 AGE 그룹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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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디아크 제공
사진= ㈜메디아크 제공

㈜메디아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GE 그룹과 AI 기반 의료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아공 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아크의 핵심 서비스인 '심토미'는 환자의 문진부터 의료진의 전자의무기록 작성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언어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메디아크는 '심토미-케어'라는 차팅보조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해, 환자의 사전 문진 데이터를 의료용어로 변환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술을 통해 진료 시간이 60% 이상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AGE 그룹은 2000년 설립 이후 농촌 및 도시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의료 시스템 구축과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아크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바이오허브에 R&D센터를 두고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AGE 그룹의 레지 나이두 회장은 "AI 의료시스템 도입이 남아공의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기대를 밝혔다. 메디아크 이찬형 대표는 "이번 협력이 남아공 의료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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