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 환경 개선하고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과 기업 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의성군을 비롯, 광주 동구, 강원 삼척, 충남 청양, 전북 군산,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6개 지자체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의성군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집중된 투자 수요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을 사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행안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한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종료 후에도 지자체,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성과공유회에서 4대 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실질적인 지역투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투자환경 개선에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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