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 뒷배는 러시아?…북러조약 비준 초읽기 들어갔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푸틴, 하원에 비준안 제출…'무인기 사건'에 한국 정부 때리기 가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밤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국제공항에 나와 푸틴을 환송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밤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국제공항에 나와 푸틴을 환송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러시아가 북한과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일명 '북러조약' 비준 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북한의 대남 도발이 잇따른데는 이 같은 '든든한 뒷배'를 믿어서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러조약 비준을 위한 연방법 초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이 북한 방문 때 체결한 북러조약의 효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절차다. 북한도 이달 7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해 북러조약 비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북러에서 각각 비준받고 비준서를 교환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조약이 실제 비준되면 북러와 서방간 긴장은 더욱 고조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조약에는 쌍방 중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쪽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서다.

최근에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병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틀 연속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됐다고 주장하며 서방에 '장거리 역량' 지원을 촉구했다.

북한 역시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위협 메시지를 보내는 가운데 러시아의 지원을 공식화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무인기 사건에 대해 "북한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의 성명은 푸틴 대통령이 조약 비준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는 정보가 나오기 약 15분 전에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영 의원 간의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할지를 두고 날카로운 공방이 벌어졌다. 강선영 의원은 북...
17일 대구에 첫 도심형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문을 열며 고객들이 몰렸다. 매장에는 900개 제품이 전시되며, 고객은 상담을 ...
조희대 대법원장은 17일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에서 사법부의 독립과 삼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법부 독립이 민주주의와 법치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