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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명품송이 한마당' 축제 26일까지 1주일 더 연장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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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송이 생산 이번주부터 본격화…하루 생산량 1t 넘으며 상승곡선

영덕군에서 열리고 있는 영덕 명품송이 한마당 축제가 송이품귀현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생산농가에서는 이번주부터 본격화된 송이생산 덕분에 주말 관광객 인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혁 기자
영덕군에서 열리고 있는 영덕 명품송이 한마당 축제가 송이품귀현상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생산농가에서는 이번주부터 본격화된 송이생산 덕분에 주말 관광객 인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혁 기자

경북 영덕군 '영덕 명품송이 한마당 축제'가 일주일 연장돼 26일까지 열린다. 축제 자체가 무산 위기에 놓일 정도로 씨가 말랐던 송이가 최근에야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6일 영덕산림조합과 영덕군에 따르면 2일 첫 모습을 드러낸 송이는 이날 하루생산량 1.44kg에서 시작해 10일 100kg을 넘어서더니 14일 561kg, 15일 1.2톤(t)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까지 채취된 송이는 2.8t가량이고, 가격(16일 기준)은 1등급 42만원, 2등급 29만원, 3등급 24만원, 등외품 19만원 등으로 10월 초 보다 절반 가량 떨어졌다.

다만 평년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10월 말 이전에 송이출하가 멈출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 채취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에서는 이 같은 채취 추세가 10월 말까지만 이어진다면 생산량 부분에서 전국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지역명성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3년간 영덕군 송이생산량은 2021년 28.2t, 2022년 11.5t, 2023년 32.4t 등으로 전국 생산량의 30%이상을 차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송이출하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면서 그간 개점휴업 상태를 맞았던 영덕 명품송이 한마당 축제를 1주일 더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주 송이생산이 계속 늘어나면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 보다 많은 식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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