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천명 참가하는 구미시민마라톤 개최…내년 아시아육상대회 성공 신호탄 쏜다

오는 27일 구미서 5년 만에 마라톤대회 열려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진행
어린이 놀이터와 판매부스, 경품품제공 등 다양한 행사로 즐길거리 가득

경북 구미시가 오는 27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북 구미시가 오는 27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오는 27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구미시민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 이후 5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며,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회는 3km 걷기, 5km(개인, 학생), 10km(개인, 단체)로 나눠 진행되며 5천명의 시민이 참가 신청을 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 및 판매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km와 10km 종목에서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최고 50만 원)이 수여되며, 4위부터 최대 30위까지(종목별 상이)는 구미 특산물이 지급된다.

3km 걷기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참가비 20% 상당)이 제공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행사다"며 "내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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