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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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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용마루공원~강동리 용혈터널 구간을 잇는 관광순환보행교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용마루공원~강동리 용혈터널 구간을 잇는 관광순환보행교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에 보행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설계를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은 단절된 용마루2 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해 영주호 오토캠핑장의 접근성을 높일뿐 아니라 부족한 주차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을 반영, 보행교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주호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장 문제 해결과 함께 영주호 관광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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