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아트&이노베이션 전공의 2024년 졸업작품전 '어떻게 할 아니 어떻게 할 잠시만'이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0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김성민, 김정환, 문병석, 안형수, 엄채윤, 전영민 등 6명이 참여하며,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 드로잉, 영상, 인터랙티브, 가상현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택에 대한 고민'을 예술적 언어로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물질적 풍요가 넘치는 만큼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의 가능성도 넓어졌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인지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선택에 따른 책임과 후회의 두려움 또한 커진다"며 "다양한 생각이 교차하는 이 전시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선택의 무게와 의미를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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