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최근 민원·갈등 해결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군위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건의 후보군을 추렸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혁신 1건 등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매주 군정 주요 소식을 문자메시지로 발송, 주민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내 손안에 군위'가 선정됐다.
이 문자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서버를 구축해 개인 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정책 참여, 제도 안내 등 정보 활용 편의성을 높여 시행 이후 약 6천500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등 군민들에게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상에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직거래 모델 발굴로 공공형 먹거리 시장을 개척한 군위군 로컬푸드 '장봐군위' 무인판매대 설치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매립 처리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 고시해 폐기물 수거 체계를 개선한 환경과의 사례가, 혁신상은 하상정비공사, 배수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대비 사업을 추진해 올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가 뽑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주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야할 때"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속보] 이재명 "대한민국 최악 리스크 윤석열 '씨' 반드시 탄핵할것"
[조두진의 전당열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 시간은 한동훈 편
홍준표 "탄핵돼도 '용병' 윤석열 탄핵, 보수 탄핵은 아니다…당당하게 나가자"
무책임 尹, 헤매는 與, 폭주 巨野…불안하고 답답한 국민들
[홍성걸 칼럼] 누구를 위한 탄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