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미래지향적인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정사업 전반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해 온 점,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대축제' 신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도 크게 주목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지향적인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영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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