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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긴장'한 탓?…과호흡으로 중도 포기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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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4일 오전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4일 오전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몸에 이상증상이 생겨 시험을 중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전주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 A양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또 잠시 뒤 같은 시험장에서 10시21분쯤에도 B양도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다.

두 학생은 모두 시험을 중도포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0시23분쯤에는 전북 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던 C양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영선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 D군이 과호흡 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2시 26분쯤 남동구 인천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 E양도 과호흡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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