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명학교(교장 조현관)는 21일 시각장애 기숙사 입소학생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김장 체험을 위해 지난 18일 초등학교 과정 학생 3명과 영양 및 지도교사는 성주군 월항면 농장을 방문해 배추와 무를 수확하며 준비 과정에 참여했다.
김장을 담가 보지 못한 시각장애 학생들은 기숙사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교사가 제작한 '김장하는 방법' 점역 자료를 활용해 김장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보이지 않지만 촉각과 미각으로 참여하며 직접 김치를 담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그니 더욱 특별한 마음이 들었고, 부모님을 도와 김장을 함께 담가야겠다"고 말했다.
조현관 교장은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김장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이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나눔의 태도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보기 좋았다"며 "우리 전통문화와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며, 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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