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18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는 최근 불이 났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했다.
대량 연기 발생에 따른 신고도 추가로 접수되고 있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화재가 발생했던 같은 공장에서 다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규모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불이 난 3파이넥스 공장은 연산 200만t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 2014년 준공됐다.
파이넥스(FINEX)는 포스코가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제철 공법으로, 원료의 예비 처리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포항제철소의 쇳물 생산 시설은 2고로(연 생산능력 200만t), 3고로(488만t), 4고로(530만t) 등 고로와 2파이넥스 공장(150만t), 3파이넥스 공장(200만t) 등으로 이뤄졌다. 3파이넥스 공장은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전체 쇳물의 약 10%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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