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추모공원은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국비 115억 원을 비롯해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 등 모두 5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만9천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천920㎡의 규모로 건립됐다.
예비 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를 비롯해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개원식에서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곳으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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