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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기업 ㈜반도 이광옥 회장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 수상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에서 이광옥 (주)반도 대표이사 회장(좌측)이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의 이광옥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13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했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012년 플라스틱산업계 경영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까지 2만여 플라스틱산업을 대변하는 업종별 대표단체인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7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포장용 플라스틱산업 발전과 연합회의 성장발전, 중소기업의 권익보호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의 11번째 수상자가 됐다.

그는 "1980년대 당시 한국프라스틱조합에 가입해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이래 '협동조합과 플라스틱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연합회 소속 조합원 모두의 상이라 생각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도는 스트레치필름, 전자제품포장용 필름, 식품포장용 필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발전 유공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 역시 2021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한 석유화학-플라스틱산업간 '납품단가애로 해소'와 '탄소중립 2050'을 실현시키며, 상호 상생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 플라스틱 업계의 원재료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을 직접 찾아가 유례없는 직수입 루트를 개척하는 등 업계 선두자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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